휴대폰 수리

스니 이야기/일기 2009/10/19 18:02
지난 목요일부터 휴대폰이 이상하더니, 금요일부터는 휴대폰이 부팅 이후에 화면이 나오지 않았다.
월요일에 서비스센터에 가서 고쳐야지, 하고 있었는데, 휴대폰이 고장났다고 하면 사람들은 휴대폰 뭘로 바꿀거냐, 언제 바꿀거냐 등을 물어보았다. 휴대폰은 소모품인가. 고장나면 새로 바꾸는 것이 당연하듯이 된 시대인가. 지금 휴대폰은 사용한 지 일년이 조금 넘었는데, 그 전 휴대폰은 3년 정도 사용하다가 버튼이 고장나서 바꾸었다. 지나서 생각해보았을 때, 버튼을 고쳐서 사용해볼 껄, 하는 생각이 간혹 들었었다. 지금 휴대폰은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

강남역 부근이나 부산대학교앞 등 내가 자주 가는 시내 두 곳을 보았을 때, 휴대폰 가게가 정말 많다. 그 만큼 휴대폰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만큼 사람들이 자주 휴대폰을 교체한다는 이야기인데... 그게 휴대폰 산업의 성장동력(? -ㅅ-;;; )일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국내 휴대폰이 빠르게 출시는 되지만, 완성도는 낮다고 보는 편이라...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유행에 따라 바꾸기 보다는, 좀 더 잘 다루어 오래 사용하고 다시 구매할 때에는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해서 선택했으면 한다. 음... 휴대폰은 항상 휴대하고, 자주 사용하고 잘 떨어뜨리기도 하는 전자제품이라, 다른 전자제품에 비해서 사용년수가 훨씬 짧을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휴대폰을 자주 교체하는 것은, 난 여전히 너무 낭비 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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