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12.29 전업주부의 투정
  2. 2012.12.22 남편과 양말
  3. 2012.12.20 감기가 옮았다 .
  4. 2012.12.18 스니스니닷넷을 되찾다!! (2)
스니 이야기/일기2012.12.29 10:11
어제 저녁 메뉴는 생선과 데리야끼 채소덮밥.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고, 저녁상을 차려놓고 한참을 기다리다가 남편이 온다길래 생선을 굽고, 남편이 다와갈때쯤 채소를 볶으려고 전화를 해보니 아직 병원! 급한 환자 때문에!!
생선 식으면 맛 없는데!!! -_-;;;
 
미안하다던 남편은 밤 늦게 집에 왔다. 생선을 한번 더 살짝 굽고 채소를 볶아 덮밥을 해줬다. 

그리고, 밥을 먹으면서ㅡ 차트를 보면서ㅡ 병원 전화를 받고 있는 남편에게,
맛있어? 맛있지? 를 연발하며, 내가 하루종일 얼마나 심심했는지, 그래서 얼마나 힘들었는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이야기 했다. 

남편, 미안해. 근데 나 너무 힘들어.
응, 미안해. 그런데 어쩔 수가 없어.

에거거...
Posted by 스니
스니 이야기/일기2012.12.22 11:32
결혼 초에, 남편에게 양말을 뒤집어 벗어놓으면 내가 힘드니까, 양말은 바로 벗어주면 좋겠다고 했다. 남편은 알았다고 했고, 난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런데 결혼 2년이 다되어가는 지금, 생각해보니 양말이 뒤집어져 벗어진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리고 어제 보니, 남편은 양말을 벗을 때 나름 신경을 쓰고 있었다.
고마워 남편.
사랑해 남편.
Posted by 스니
스니 이야기/일기2012.12.20 22:41
삼일 전에 나는 감기에걸렸었다. 그래서 아프다며 남편만 집에 오면 그렇게나 찰싹찰싹 붙어있었다. 그결과! 지금 남편이 감기에 걸려 잠이 들어있다. 미안해 남편. 빨리나아!
Posted by 스니
스니 이야기/일기2012.12.18 15:52

아흑흑... 내 땅을 되찾은 것처럼... 감격스럽도다.

근데 이제 뭐하지... 그냥... 옛추억으로 남겨두는 건가...;; 아하하;;;

Posted by 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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