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 이야기/일기'에 해당되는 글 241건

  1. 2010/03/05 근황
  2. 2010/01/01 2010 새 해가 밝았습니다.
  3. 2009/12/31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볼로냐국제그림책원화전 (2)
  4. 2009/12/11 오페라의 유령 (1)
  5. 2009/11/29 12월! (2)
  6. 2009/11/28 옆집남자 (1)
  7. 2009/11/26 자유로움 (2)
  8. 2009/11/25 결혼적령기
  9. 2009/11/22 J's Bridal Shower (4)
  10. 2009/11/17 운동 (2)

근황

스니 이야기/일기 2010/03/05 23:00
블로그가 너무 버려진 것 같아서...

신세계 센텀점에서, 발렛 기다리면서, 셀카

셀카 찍다가 맞은편에 엄마랑 눈 마주쳤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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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새 해가 밝았습니다.

스니 이야기/일기 2010/01/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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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 해가 떠올랐다.
사실, 크게 실감이 나진 않지만, 양력상으론 새 해가 떠올랐다.

산 너머에서 조금씩 해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다 떠올랐을 때 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2010 새해.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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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에서 피카소까지, 볼로냐국제그림책원화전

스니 이야기/일기 2009/12/31 21:43

기회가되면 전시회를 가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전시회를 갔다. 내가 그림을 볼 줄 아는 것은 아니지만, 명화들은 그냥 가서 보는 것 만으로도 좋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전시회를 찾았다. 가서 보니, 이번 전시회는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展이라는 부제목으로, 필라델피아미술관의 작품들을 가져다 전시회를 연 것이었다. 좋았던 점은,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비교하며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전시회는 '사실주의와 현대적 삶의 풍경', '인상주의와 후기인상주의', '피카소와 아방가르드', '미국미술' 이렇게 네 주제로 나뉘어져 있었다. 한 작가의 작품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학교다니던 시절부터 익히 들어 이름은 알고 있으나, 그 작가의 그림세계에 대해선 거의 기억이 없는 나에게는 '아. 이 화가는 이런 그림을 그렸구나.' 하고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억에 남는 작품은, '앙리 마티스' 의 그림들. 색감이 강렬하면서도 묘한것이, 어떻게 저런 색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계속 쳐다보다 왔다. (그래서 언제나처럼 엽서 한 장을 사왔다.)

그리고,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미술관 견학을 많이 왔는데, 다들 열심히 작가와 그림의 제목을 수첩에 받아적고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그림 앞에 바글바글 서 있어도 내 시야를 전혀 가리지 않는 점이 참 좋았다. : )

전시회를 보고나서, 예술의 전당에 간 김에 전시회를 하나 더 보기로 했다. '볼로냐 국제 그림책 원화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국제 그림책 원화전의 전세계 투어 전시회 정도인 듯 했다. 귀여운 그림으로 가득하리라는 어설픈 예상과는 다리, 무서운 그림도 많았고, 추상적이거나 어려운 그림도 있었다. 처음에는 그림의 기법을 파악하면서 열심히 보았으나, 나중에는 나라별로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려는 가치관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에 작가의 국적을 주시하면서 보게 되었다. 그 중에서 눈에 띄었던 나라는 '이란'인데, 동화에서는 '죄는 죽음으로 다스린다' 라는 메세지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2009년 마지막날, 친구와 전시회 두 개를 보고 집에 오니 피곤하면서도 뿌듯한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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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스니 이야기/일기 2009/12/11 00:50
뮤지컬 보고 싶다고 노래를 노래를 부르다가. 예매했던 오페라의 유령.

이번이 오페라의 유령 세 번째 관람인데, 역시나 처음의 감동을 찾을 수는 없어서 아쉬웠다. 무대와 의상은 그대로였으나, 배우들의 노래 실력은 좀 아쉬웠다. 내가 뮤지컬 전문가도 아니고, 노래에 조예가 깊은 것도 아니며, 노래를 그리 잘 부르는 편도 아니다. 하지만, 그런 내게도 노래가 부족하게 들렸다면, 그건 좀. 문제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보통의 뮤지컬은 끝나면 관객들의 환호성이 터지기 마련인데, 의무적으로 치고 있는 박수... 팔이 아팠다.

처음 브로드웨이에서 보았던 오페라의 유령에서는, 라울이 멋졌고 크리스틴의 목소리가 천사의 목소리 처럼 아름답게 들렸으며, 팬텀의 목소리에 소름이 돋기도 하고, 마지막엔 그의 애절한 목소리에 가슴이 아프기도 했다. 그런데 한국 공연에선 이 세 가지 모두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또, 앞 사람 앉은키와 헤드사이즈 덕분에. 좀... 힘들었다. -ㅅ-;;;
2부에선 자리를 바꾸어 완전 편하게 보았지만. ㅋㅋㅋ

지난 한국어공연에 비해서 나아진 점이 있다면, 가사 부분인데, 내가 한국어 가사를 모두 아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번에 관람했을 때, "The phantom of the opera is there~" 이 구문을 "The phantom of the opera 있어~" 라고 불러서 뭔가 어색했는데, 이번엔 "The phantom of the opera 이제~" 라고 해서 뭔가 듣기엔 부드러웠다.

어찌됐든!!

뮤지컬을 보는 순간은 너무 좋은 것 같다. 뉴욕이나 런던에 가서 한번 더 보고 싶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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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스니 이야기/일기 2009/11/29 23:12
이제 곧 2009년 12월. 와우;
이십대의 마지막 한 달이군요ㅡ 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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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남자

스니 이야기/일기 2009/11/28 16:06
한층에 여섯 세대 밖에 없기 때문에, 이웃 집 사람들과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 그래서 4개월간 살면서 내가 이웃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거의 없다. 1호엔 내가 살고, 2호는 앞집인데 가끔 현관문을 열어놓고 요리를 하는 남자가 산다. 3호는 얼마 전에 아가씨가 이사를 왔고 가끔 건반소리가 들린다. 4호는 얼마 전에 이사 나가고 도배공사를 하는 걸 봤는데, 누가 사는진 아직 모른다. 5호는 애기 엄마랑 친정엄마가 유모차를 끌고 가끔 나오고(제일 자주 마주쳤다.), 6호엔 어떤 여자와 남자가 산다. 6호가 엘리베이터와 비상구를 사이에 둔 옆집이다. 그 옆집 남자랑은 두어번 마주쳤다. 처음엔 그 사람이 운동을 한 뒤에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탄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키는 170이 안되어보이는데, 굉장히 잘생겼네. 했다. 그리고 오늘, 또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굉장히 스타일을 갖춘 집 앞 마실 차림으로 김밥과 떡볶이를 사들고 매니져로 추정되는 사람이랑 통화를 하고 있었다. "대본 받았어? 아. 응. 그 정도는 외워줘야지ㅡ, 그건 다 외웠어ㅡ" 잘생기긴 잘 생겼던데. 어디서 많이 본 듯도 하고. 넌 누구냐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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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움

스니 이야기/일기 2009/11/26 22:39

집 근처엔 커피전문점이 많다.
우리집 건물 1층에도 있고, 옆집에도 있고, 앞집에도 있고...

그래서 가끔 휘리릭 나가서 책을 보다 오곤 하는데,
요즘엔 휴대폰을 두고 다녀온다.
두세시간 정도.
휴대폰 없이 있는 시간이 왠지 좋다.
더 자유롭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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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적령기

스니 이야기/일기 2009/11/25 16:08
주위 사람들은 결혼적령기.

요즘 주위에 결혼하는 사람이 부쩍 많아진 것 같다.
청첩장 받고, 전해주라고 받고, 전해 받고, 이메일로 받고.
학교 사람들을 학수 결혼식에서 보고, 그 다음에 호진이 결혼식에서 보고, 다음엔 보현이 결혼식에서 본다.
재영선배 결혼식에서 고등학교 선배들 보고, 선미 결혼식에서 또 그 들 중 몇을 볼테고.
사발 선배들은 내가 카이스트 있을 때 우르르ㅡ 갑자기 결혼들 하더니, 요즘엔 조용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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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Bridal Shower

스니 이야기/일기 2009/11/2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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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희, 선우, 나, 선미, 혜연, 혜진

오랜 나의 친구, 선미의 Bridal Shower. 2주 뒤에 결혼한다. 사랑해. 행복하게 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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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스니 이야기/일기 2009/11/17 10:48
어제는 일이 있어서 운동을 가지 않았다. 그런데, 더 피곤하고, 저녁엔 괜히 우울하기도 한 것이... 가만 생각해보면, 바빠서 운동을 하지 못한 날은 밤이 되면 이런 증상(?)을 겪는 것 같다. 솔직히 운동을 하러 가기 전에는 약간 귀찮기도 한데, (특히나 요즘은 추워서) 그래도 가면 즐겁게 운동하고, 돌아오면 개운한 것 같다. 오늘도 운동 고고싱 해야겠다.

그런데 쓰고 나서 보니, 완전 초등학생 일기 같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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