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사진의 거장전
스니 이야기/Have Fun! 2009/10/10 23:0320세기 사진의 거장전은 그 시대에 보았으면 놀랍고 새로운 사진들, 그러니까 현대 사진에 이용되는 기법과 감성들의 기초가 이 때 만들어졌다는 점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 같았다. 지금은 이미 상업적인 사진이든, 예술적인 사진이든 여기저기에서 많이 노출되어 특별할 것 없는 기법들이 이 시대에는 실험정신과 탐구정신으로 만들어졌겠지. 유명인사들이 자신의 인상적인 사진을 남기는 것도 이 시대부터였다고 한다.
내가 인상 깊었던 사진은 세 장.
1. 완다 율츠, 나 + 고양이. // 이중 노출로 자신의 자화상과 고양이를 겹쳐 찍어 강렬한 인상.
2. 앙드레 케르테츠의 On Reading 시리즈. 그 중에서 신문 흘겨 보는 소... (제목 기억 안남;; )
3. 이름과 작가 모두 기억이 안남;;;; 눈 내린 길 위에 자동차 타이어 자국이 옆에 있는 나무 가지와 비슷한 형태로 나 있는 사진...;;; (아.. 부끄럽다.. 인상 깊었다면서 제목도 생각 안나고;;; )
사진전은 처음이었는데, 처음 몇 작품을 볼 때는 잘 몰랐던 사진의 의미와 매력을 다 보고 나올 때는 조금 알 것 같았다.
그리고, 이럴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사진기 좀 들고 다니자...
카메라폰 사진 백업. 사진전 안에서 독사진이랑,
천장에 달린 볼록거울을 보며 찍은 사진. 스니스니 보여요? ㅋㅋ


